올해 경향이 돋보이는 반영, 한수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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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수 프렌즈 9회차 리뷰 작성합니다.
독서론: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회차 중, 가장 까다로웠다고 생각합니다. 거시적인 구조 차원으로 보면, 단순 정보 처리가 아닌 1문단및 전체적인 주제와의 유기성을 갖추는 등 6평 독서론 보다 난이도가 있게 출제 되었습니다.
독서: 유토피아주의에 관한 견해 대립 구조로, 전형적인 철학/인문/논리 제제에서 서술된 방식이 출제되었습니다.
올해 기조와 비슷하다고 주장한 근거는 2번째, 3번째 비문학 지문입니다. 자세한 주제는 실전성 결여의 이유로 작성하지 않겠지만, 올해 9평 때 기반되었던 소재인 댐핑인자의 보기 문제와 매우 유사한 논리 체계를 바탕으로 풀이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물론 소거법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문제를 풀면서 기출 기조가 반영되었다고 느꼈던 부분인 만큼 체감이 잘 되었습니다. 3번쨔지문의 경우 이중차분법 보기 문제에서 제시되었던 형태와 유사하니, 학습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문학의 경우, 과하지 않은 선에서 적당하게 출제되었습니다.
언매에 힘을 좀 실은 것 같아 상대적으로 문학은 평이한 난이도로, 보기 문제 역시 일치 불일치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과하게 꼬아서 억지 논리로 오답을 산출해내는것 보다 서술된 내용이 근거하여 일치/불일치로 출제하는것이 수험생 입장에서 더 좋다고 느껴져 문학 관련 코멘트에 같이 적어봅니다.
언어와 매체는 무난한 지문형과 무게가 실린 37번 문항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평이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37번 문항 하나가 매우 어려워서 자칫 시험 운영에 차질이 생길수 있으니,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러한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매체의 경우 9평 45번에 나온 논리와 완전 똑같은 논리/정답을 출제하였습니다. 여러므로 올해 기출 소재들을 잘 반영했다고 생각되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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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수는 평가원가 느낌이 유사하죠??.. 모두들 공감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