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이대의 장점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59759934
존중
내가 옷을 맨날 추리하게 입고 다니든
맨날 엄청 꾸미고 다니든
동성애를 싫어하든
싫어하지 않든
페미니즘을 지향하든
지향하지 않든
각자의 의견, 가치관, 인생, 취향
잘못된 부분(혐오에 편향된 극페미 or 극남미새로 주변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 아니라면 서로 존중
선을 넘어 쟨 저렇다 잣대를 들이미는 경우는 많지 않았어.
입시 커뮤에서 까이는 이유들을 보면
입결 하향세
훌리
페미니즘
등등이 있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어느 학교에나 저런 상황,사람 존재.
그리고 등급와 입결 찾아보며 고민하던 입시판 떠나서 학교생활 하다 보면 나도 겨우 2학년이지만
내 적성, 공부, 진로, 미래 생각하기 바쁘고
ㅠㅠㅠ힘드렁....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은 크고 우리의 청춘에 일궈가야 할 것들이 많다는 걸 깨닫고 있어.
이화여대 합격생들 너무 축하하고
다른 23학번 여러분도 당연히 너무 축하하고, 수고했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도 초심을 항상 기억하며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우린 이제 시작이야 파이팅.
이 시간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우리가 되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두근두근
-
눈팅이 얼마나 많은 거야 전직 눈팅러는 여러분들이 글을 쓰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단독] 검찰 E사 통합과학 강사 PDF 유출혐의로 기소 0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GT 이승후 선생님 입니다. (제목은 어그로입니다) 1학년...
-
이번에 반수하는데 한완수 확통 2023ver이 있는데 이걸로 다시봐도 될까요...?...
-
길치라 걱정되네 9
본인특) 충무로역 갈때마다 열차 방향 착각해서 잘못타려고 함 동대입구역에서도 가끔 착각하지만..
-
머릿결 상하는거 별로야 딱 두번해봄
-
월급 받고 수능공부 하는,,,
-
본인은 갓난아기 때 굉장히 남자같이 생겼다고 그랬음. (직접 사진을 보니 이게...
-
꿈에서는 칼찌 안 당하고 29살까지 살아있더라
-
작년꺼밖에 안풀아봐서 드릴이 글케 어려운 문제집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5가...
-
책이랑 같이놓고 필기하기에 생각보다 거슬림
-
꽁꽁얼어붙은한강위로고양이가걸어다닙니다 꽁꽁얼어붙은한강위로고양이가걸어다닙니다...
-
독서실이 가깝거나,,,,
-
책교재 주간지 실모 다 땡겨서 2M이상 쌓을정도로 많이 풀기
-
오노추 0
-
설마 '개저씨' 란 단어에 긁?
-
얼버기 7
-
개웃기네 직장인의 애환이 녹아있는 거 같다,,
-
나도 리트보러간다. 140오버가 목표다. 10점을 더올려야되지만 열심히...
-
오루비 안뇽 2
히히
-
2011학년도 수능 채권 관련 지문입니다 보고 어렵길래 옆에 노트에 차근차근...
-
정시 준비하는 친구고, 지인의 부탁으로 시급 5만원받고 맡게 되었습니다.직전...
-
강기분 1
강기본 끝냈으니 바로 ㄱㄱ?
-
오늘꾼 개꿈. 4
꿈에서 우주를 떠돌아다니면서 인형뽑기만 오지게 함 오락실 한바퀴 돌면서 몇십번은...
-
계간지 오륜가 2
이원준 선생님 계간지(주간지)에 오륜가가 수특에 있는 작자미상의 오륜가가 아닌...
-
에반가여? 둘다 벼락치기라서 시간이 부족한데.....
-
얼버기 0
-
어느정도임
-
고기먹고싶다
-
한팔 못쓰겠음
-
ㅋㅋ
-
나 빨리잤는데
-
얼버기 0
오늘도 ㅎㅇㅌ
-
짝녀가 나오는거 이게 맞나
-
아이디어 제일 많이 나오는듯ㅋㅋ
-
수능수학 3-4등급 따리입니다 시발점 쎈 병행하며 개념을 쌓았는데요 수분감을 사서...
-
굳모닝이노 1
햐가 하믈높게떴노 새로운하루의시작이너
-
못잘거같은데 이거 걍 공부하다가 저녁에 일찍 잘까
-
그 예전에 미대 2번 떨어지고 자살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거랑 비슷한 케이스는 더이상 없어야...
-
아직 술기운이 덜 가셨나보다 인터넷 익명이니까 이런 얘기 하는거지 절친들한테도 못꺼냄 이런건
-
아니 하 4
ㅂㄴ짝치네아닛ㅂ지들이납셔놓고노ㅑ아버고이상항프렘일짜는거야
-
밤샜다.. 죠졌네 ㅋㅋ
-
목표는 건국 수의대고 선택과목은 기하,생1,지1 입니다. 국어 공통도 취약할뿐더러...
-
게르마늄에서 음이온이 잔뜩 방출돼서 건강에 좋음.
-
밤샜네? 2
하 알콜냄새가 속에서 올라온다
-
얼버기 10
갓생 시작
-
수학 할선의 극한 = 접선 문학 탈속성: 속세에서 벗어남 -> 속세와 대비 ->...
-
수학 수특 변형 0
이 문제들좀 알려주실수있나요
-
아직 완벽히 못끝낸 과목들이 첫날이라 밤샘해야할거 같은데 셤 당일 컨디션에 지장 있을까요..??ㅠㅠ
응응!!
여대가 개인주의(이기주의 x)가 강해서 오히려 구성원간 존중하는 분위기고 자유롭다던데 진짜인가요?
개인주의가 강하다는 말까진 잘 모르겠지만 자유로운 분위기는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중고딩 -> 대학 이라서 그렇게 확 느낀걸수도... 그냥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존중<= 이건 어딜 가든 개인의 권리인데 존중해야하는 거 아님? 저게 이대 최고 장점이라고..? 내가 알던 이대 진짜 무너졌다
음...개인의 권리를 존중해야하는 건 당연한게 맞죠! 하지만 제가 거쳐왔던 사회에서보다는 존중해주는 느낌을 더 크게 받아 쓴 글입니다. 저 내년에야 겨우 2학년ㅠㅠ 그리고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회들을 겪어보지 못하니 이 글에서는 '내가 느낀'에도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반수얘기만 꺼내면 쪽지에 인신공격까지하는 에타가 뻔히 있는데 무슨 자유... 반수게시판은 아예 테러를 해놨더만
타학교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어느학교든 에타에는 공격적인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학교 생활하면서 아직 현실에서 그런 분들은 보지 못해서 제가 쓴 이 글처럼 느꼈던 것 입니다!
글쓴이분한테까지 날서게 말할 필요는 없는데 생각이 짧았네요 존중하겠습니다
존중인데 반수생들은 왜개같이팸?ㅋㅋ
에타여서 그래요.. 어느 학교 에타나 이상해요ㅠ 실제로 삼반수 이번에 한 동기들 보고싶어서 내일 같이 술 먹으러 갑니당:)
ㄴㄴ딴학교는반수환영해줌ㅇㅇ글고 님은 정상인이신거같음ㅇㅇ
그 존중이 여자 한정이잖아 그걸 존중이라고 할 수 있나
그리고 선넘지 않는 한 누구에게나 지적하지 않고 존중하는 태도는
어느집단을 가든 당연한건데
당연한걸 가지고 최대장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