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능 세계사 분석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5380726
2023년 11월 16일 수능 세계사 분석.pdf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전형적인 유형의 시험이었습니다.
선택 인원이 적은데 너무 쉽게 출제되다 보니
하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배제되었고!
둘, 표점이나 백분위에서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고!!
셋, 그로인하여 앞으로 남은 선택제 수능에서 세계사 인원은 폭망 수준이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 단원별 출제 비중
1단원 - 1문항
2단원 - 4문항
3단원 - 3문항
4단원 - 5문항
5단원 - 4문항
3/4/5단원 통합 - 1문항
6단원 - 2문항
※ 문항별 출제 주제 분석
1번 - 이집트 문명
2번 - 비잔티움 제국
3번 - 시황제의 업적
4번 - 메로베우스 왕조
5번 - 당 왕조의 문화
6번 - 에도 막부
7번 - 청 성조 강희제
8번 - 쿠샨 왕조의 문화
9번 - 테오도시우스 황제
10번 - 무굴 제국
11번 - 사산 왕조 페르시아
12번 - 태평천국 운동
13번 - 프랑스와 오스만 제국 사이의 관계
14번 - 에스파냐, 포르투갈의 신항로 개척
15번 - 쑨원의 활동
16번 - 나폴레옹의 통령 정부
17번 - 파리 강화 회의와 윌슨의 14개조 평화 원칙
18번 - 인도의 근대화 운동
19번 - 동유럽 공산권의 붕괴
20번 - 제1차 비동맹 회의
※ 2025 수능 준비에 관하여
교과 과정에 충실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지엽적인 부분에 치중하기보다 4종 검정 교과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교과 기술 내용, 수록 지도와 사료 등을 면밀하게 숙지하는 학습을 진행하길 권합니다.
더불어 2025 수능을 위한 기본 개념, 중요 개념 Work-Book, 스피드 개념 체크, 연계 교재 Blank 정리, 연표와 흐름으로 정리하는 세계사, 최신 기출 문항 키워드 정리 등을 게시해 드릴 테니 단계에 맞춰 학습에 활용하길 바랍니다.
항상 여러분들의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역사를 합시다.
사명감 충만!! 역사는 경쟁력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줘어어어
-
진찌 세상엔 머리 좋은 사람이 너무 많음뇨
-
아 내일 복귀네 2
복귀하고 공부 다시 시작해여겠다
-
뉴비네요
-
제발제발쪽지부탁드립니디두ㅡㅜㅜㅜ
-
ㄹㅈㄷ 몰카인가 생각했네
-
누가 탈릅했네 4
흠
-
질문있는
-
10분휴식. 5
-
아 ㅈ됐네 2
어제 저녁 먹고 잤는데 왜 일어나니까 4시냐
-
그럼 지금 고속 자체가 의미 없지않나 차라리 담임쌤도르가 더 의미있는거임?
-
하지만 우리의 윽건이는 ‘꼬우면 재수하지 말지 그랬어’로 받아쳐서 그 누구도 더...
-
어이 내일의 나 4
일어나면 게시글 밀어라
-
잔다 4
르크
-
들 때가 있음 디시콘은 종류가 다양해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데 오르비...
-
자야겟뇨 4
오늘도 암것도 안햇뇨
-
역시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는게 맞음 남자는 허리가 생명
-
발뻗잠 3
-
덕코 받고 싶다 6
-
목시 강기원 들을 건데 피시방가서 해야하나 강기원 30초컷이라던데 맞음?
-
블라글 지워주실 수 있을까뇨,,
-
글젠은 없다니
-
우흥
-
ㄷㄷㄷㄷ
-
현지에서 살다온 사람들은 무슨 지랄을 떨어도 이길 수 없음
-
밖에서 무ㅜㄴ소리가났는디 지금 3시33분에다가 지금밤새는데 무섭고 아니 하 디지라칸다
-
전과목 고정백 12
국어 고정백은 어딘가에 잇다수학 고정백도 좀 잇다 영어 고정백도 아마 잇을...
-
수학 실수만 안했다면 영어 하나만 맞췄다면 물리 실수만 안했다면 생명 비유전만 맞았다면 ㅋ.ㅋ
-
오르비ㅈㄴ좁다 6
같은동네사는사람1명 5년전에같은커뮤했던사람1명 트위치 방송 챙겨봤던 사람 1명 을...
-
최근에 여대 인식 안좋아지고 있다는 말은 좀 그런게 0
ㅁ갈리아가 나오지 않았던 2000년대에도 이미 욕먹고있었음 찾아보니까 그때도...
-
제 롤닉은.. 12
본명 쓰는 중임뇨
-
애드웨어 많이 걸렸는데 시도때도 없이 11번가 g마켓 팝업 뜸
-
지옥 1시간동안 블레이즈 구경도 못함
-
마크 국룰 버젼 6
1.5.2 도능1.7.10 모드1.8.9 pvp
-
잘자 8
예쁜 내 프사 업로드
-
다음기회에
-
오랜만에 마크 4
재밌었다
-
강기본 -> 강기분
-
실친이없음
-
1년동안 사람 안을 기회가 없었다 손 들어잇
-
뉴비 오프닝 6
백일 때 스카치갬빗흑일 때 상대 e4면 오픈게임 상대 d4면 잉글런드 갬빗해요....
-
마크도 공부해야 1등급 나오겠네
-
3시자는사람은나약함
-
ㅇㅈ합니다 3
팜하니나 보고 가라
-
할거추천받아요 6
ㅠㅠ
-
정시의벽<< 못생긴 거 알고 절대 인증 안 함
-
현우진 시발점 2
20분동안 1번에서 19번까지 15번 빼고 다 풀었는데 시발점 들어야할까요? 예비고3입니다
-
미쳤네 근데 이러면 413~416 다 튀어버리고 꼬리 멸망해서 실지원 후 최종컷은...
-
저번 그 사람 보고나서 절대 못하겟슴 ㅋㅋ
선생님 세사 48인데 백분위 몇 보십니까..
91 정도 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9모 기조에 맞춰서 공부하는 게 의미없다는 걸 알게 된 한 해였습니다
내년에는 더 어렵게 나왔으면 좋겠는데요 작년 16번 아프리카 식민지 지도 문제 같은 걸로 도배 되었으면 어떨까 상상해봅니다
개정 교과 과정의 단원 구성을 반영하여 공시적 유형의 문항으로 출제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정 시대 각 지역에서 일어난 사실을 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는 출제자가 이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최악의 과목입니다. 매년 만점 백분위 꼴등경쟁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똥통과목으로 취급받는 건, 출제자의 난이도 조절실력이 형편없고 수학적인 논리사고력으로 접근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임. 출제자들 때문에 쌍사를 선택하는 수험생은 급격히 줄어들 것이며 역사교육자들 설 자리도 없어져 간다는 위기감을 느껴야함. 출제자 실력때문에 쌍사는 물탐구로 찍혀 외면받을 것임.
역사 영역이 선택 과목이 되면서 역사 교육의 의미와 가치는 퇴보한 듯 합니다. 만들어진 효율성이 과목 선택의 기준이다 보니 세계사, 동아시아사는 외면 받을 수밖에 없었고 그 부분이 누적되면서 외면 자체가 당연시 되어 버린 거죠. 또 변수가 크지 않기 때문에 출제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지금의 상황이 되지 않았나 안타까운 마음이 크네요.
47점은 2등급 안될까요?
ebsi에선 47점까지를 2등급으로 보던데 개인적으로는 48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ㅠ
선생님 만점 백분위 97은 사수할 수 있을까요?
네~ 그러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