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가 그렇게 힘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7043067
갓 수능 조진 현역입니다. 오르비 덕에 sky 미만잡 사상이 깊이 박힌 덕분에 이번에 재수를 결심하게 됬습니다.
전 에전부터 만약 재수하면 '독재학원 가서 부족한 부분만 인강보면서 자습 해야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강 감별에 탁월한 전문가들이 밀집한 오르비에서 놀랍게도 재종>>>독재 의 이견이시더라구요..
제일 큰 의견은 외롭다, 자기 관리 힘들다 등의 부분이었는데
딱히 외로움 타는 성격은 아닌데다 어느 정도 타이트한 학원 가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의문이 또 생깁니다...
독재 경험자가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기셔서 현역의 건방진 상상을 부숴주셨으면 합니다. (덤으로 노원 사시는 분들은 괜찮은 독재학원 있으시면 추천도 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두통 배탈 요통 치질까지 걍 내 인생이 개씹주작이었으면...
-
그냥 일반 패스 사면 안되나? 어차피 재종반 들어가면 교재비 많이 안들어갈거같은데
-
IMF에서 한국에 경고하는 뉴스 영상에 댓글보니까 돈 있는거 다 금이나 미국주식...
-
공부 엄청 시킨다는데 사실인가요? 진지합니다..
-
죄송합니다 5
사실 영어 기출 제대로 안 풀어봤습니다
-
왜 벌써 주변에서 라이브 신청관련얘기가 나오지.. 지금 신청받나요?
-
롤 채금 먹음 4
원딜인데 봇 터졌길래 봇이터졌다했는데 이게 왜?
-
구조라던가 논리가 기출 복붙 수준이긴 한데 오히려 그래서 기출복습하는 느낌도 들고...
-
피램 고전시가 하나밖에 없네 정병호 비기너스 오기 전까진 이것만 파야겠다
-
올해 밖에 5번 밖에 안나갔지만 인싸임 ㅇㅇ
-
오늘 저녁 0
황올 가격값해서 자주시킴
-
투표는 범죄다 3
인생에 대한 범죄
-
어머나..
-
제가 시발점을 듣고 각종 자이,쎈,일품 교육청기출 같은 문제집을 풀 계획인데 저런거...
-
이만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나루토 리메이크 나옴.빨리 보러 가셈.
-
예전에 반톡은 아니고 친구들 단톡에 실수로 히토미링크 올렸다가 나에게만 삭제 눌러버려서
-
과는 상관 없어요
-
자료 차이 없는거죠? 보통 자료가 라이브 시작 전에 배송 오나요?
-
코엑스는 중국말 밖에안들리는데 더현대는 일본사람 밖에 없는지 역시 트렌드의 일본이라그런가
-
서경대 0
서경대 3개년 평균컷보다 높은데 왜 2칸뜰까요? 버근가 전체지원자 176/417...
-
하 시발 걍 자살하먄 그만이긴 한데
-
표점 컷 보니까 화작이랑 언매 3점차나고 미적이랑 확통도 3점차나던데...이거...
-
인문은 924 사과대는 917인데 어디과든 ㄱㅊ 발뻗잠 ㄱㄴ?
-
어 저 선배가 하네? 나도 해봐야지 어 저 새끼가 하네? 나도 해봐야지 가 몇십년...
-
아무생각없이 몰입할 수 있는 공부가 최고
-
1~2정도맞으려면 뉴런,기출코드 같은 강의정도는 필수이죠?
-
그만 느끼고 싶구나
-
해주기로 했는데 고2 모의고사 기준 4-5등급 이라는데 뭐 시키는게 좋을까요?
-
삶의 의미가 없음 죽을만큼 힘들어도 그냥 내가 하고싶은 걸 하고싶음
-
유후
-
사탐이 개꿀인 거 겉기도
-
다른 대학은 모르겠는데(외대는 전적대라 복전이 전과보다 쉬운걸로 앎) 경희대는...
-
산화당햇나 설마
-
물리 47-48 7
표점으로 합쳐질 가능성 있겠지만,,, 확률이 높을까요?? 진짜 진짜 구분됐으면 좋겠네요..
-
난 이런거에 안맞는 사람같음 치열하게 살고 싶은데 주변사람들이 그런 사람이 적긴함...
-
교수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우리과 진짜 왜이러냐?? ㅋㅋㅋ
-
수학 미적 80이고 만점 목표입니다. 인강없이 현강만하시는 선생님 수업...
-
널 믿어 내가믿는 너를 믿어
-
국어 화작 3등급 수학 기하 3등급 영어 79점 3등급 생윤 3등급 윤사 2등급.....
-
저녁 뭐 묵지 2
배고프네
-
글자만봐도 흥분되요 느아아...
-
야짤 투척 3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나루토 사스케 싸움수준 ㄹㅇ실화냐? 진짜...
-
애옹
-
날 놀아줄 친구가 있지 않은가
-
난 멍청이 5
멍청멍청빔
-
쌩노베인데 1년 하고 연고대 가는 건 ㄹㅇ대단한듯 10
걍 보법이 다른듯요
-
맛있겠다
-
이 학교 생활이 너무 싫거든요 어떻게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독재 괜찮아요
김정은 : 독재? 쉬워.ㅋ
(솔직히 제목만 보고 진짜 독학재수 상담글은 아닐거라 생각해서 아쉬운 맘에...ㅈㅅ)
안 힘들어요 그 대신 수능망함
ㅋㅋㅋㅋㅋ
와 ㅋㅋㅋ
왜망하냐면 , 독재하다보면 자꾸 편하게 공부할라합니다 근데 편하면 안되는거거든요 그래서 망함
엌....
사람 바이 사람이지만
독재 괜찮아요
다만 독재를 결심했다면 너무 일찍 시작하는건 비추합니다
지쳐요...
적당한 시작 시기는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3월이요
9월 추천
의지를 관철하기 힘듭니다. 환경은 의외로 개체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합니다.
친구들이랑 같이하면 정말재밋는 1년이 되구요 진짜혼자 (ㄹㅇ연락다끊고 수능끝나면 인맥 다박살날정도)하면 진짜 고통스러워요...
케바케. 친구랑 같이하면 더 스트레스..
어떤케이스길레 그러세요?
저는 개인주의라서 그런지 공부에 있어서는 남에 맞춰주고 싶지 않아요..ㅋㅋ
'오르비 덕에 sky 미만잡 사상이 깊이 박힌 덕분에' 개공감
독재를 할거면 학원을 다니셈 좋은헉원으로 알아보시구
저는 솔플성향 강하고 외로움이란 감정을 느껴본적이 한번도 없는 사람이라 괜찮았어요 아침에 스스로 일찍 일어나는 고통 빼면
독재진짜힘들어요 해보셈 한달동안
인강보다는 현강이 훨씬 좋아요~ 재종 가시면 느끼실거에요 ㅋㅋㅌ 독재는 자습이 너무 많아서 한계를 느끼실거에여 ㅋㅌㅋ
저도 사람들이랑있는거귀찮고 솔플이엿는데 어느날 화장실에서혼잣말하는 나를빌견햇음..
독학 재수는 아니고 독학으로 하는 현역인데 가끔 눈물나오는거 빼곤 괜찮아요
진짜 외롭고 힘들어요. 정말 죽을만큼 힘들어요. 내가 왜이러고 살아야하지? 이생각들구요.
근데 재수할거면 버티셔야해요. 엄청난 상승을 이루시려면 편하게 공부하는게 아닌 고통스럽게 버티셔야해요.
재수할때 편하게 공부해도 69중 보통 하나는 잘봐요 그래서 아 실력좀 올랐다~~ 싶지만 수능잘본애는 많지 않습니다..
독재 조은데...독재 학원을 가야되요 대신에
아저도독재하려하는데댓글보니까너무무섲네요,,
독재할거면 학원으로가시구요 산만한 성격이시라면 어떻게든 겨울방학때 앉아있는버릇들이세요 재수학원에 돈을 꼬라박든 독재학원에 돈을 꼬라박든 지가 공부해서 터득 안하면 둘다 망합니다 저도 수능점수는 개차반나서 성공했다고 하기엔 부끄러운점수지만 15수능 43454에서 7월 국어제와 전과목백분위99 9월 385였습니다
저는 좋은 것 같아요~ 재종을 가나 독재를 가나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독재가도 요즘은 관리도 잘 해주시고, 내가 듣고 싶은 강의 들으면서 공부하면 좀 더 효율적인거 같기도 하고... 관리 빡쎈 독재학원을 함 찾아보세요~ 요즘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청솔도 하는거 같던데요~
간절함 미만잡이요 ㅋㅋㅋㅋ 간절하면다잘봐요근데 독재는 뮤조건 생활은 잡아주는 학원다녀야됨 길어야한달일찍인나서 도서관가고말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