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와 수시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70869861
정시와 수시 고민중 근본적인 물음이 떠올랐는데 3학년의 3~6월 4개월이 큰 영향이 있을까요? 내신 공부가 사라지는 것과 수업시간 중 공부하는 것 4개월의 수능 공부 영향.. 너무 애매하지 않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ㄹㅇ 느낌 여긴 그냥 뻘글러들의 모임임
-
가 경희대전자 나 경희대기계 이런식으로
-
18등/32명에서 변하질 않네 13명 뽑음
-
하 모든 시간이 괴롭다
-
염병ㅋㅋㅋㅋㅋㅋㅋ
-
살려줘 3
서울대 가고 싶은데.... 내신도 cc라 불안하네 의대 가야되나
-
시냅스 별론거 같아서 뉴런+수분감 할거 같은데 뉴런은 띰으로 되어 있고 수분감은...
-
울었어..
-
그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네요 오르비에 찡찡글도 쓰고 문제집 질문도 많이...
-
사문 개념이랑 도표 다른 강사분으로 들어도 괜찮나요? 6
개념은 최적,도표는 윤성훈 선생님 강의로 듣고 싶은데 괴리감이 클까요…? 그리고...
-
대 경 희 29
내년부터 1=2에 34등급도 서울대보다 감점 적음 *메디컬 포함
-
맞나요??
-
네, 쓸데없는 어그로 같지만 공부 팁입니다. 여러분, 책상을 정리하지 마세요...
-
없음?
-
확통인데 2컷 받고싶어요..
-
'청순가련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별세…향년 73세 2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청순한 줄리엣 역할로...
-
대구 살았을때 '중경외시 이상 못갈바에 걍 경대가지' 이런 분위기였는데 다른 지역은 어땠는지 궁금
-
공대가는디 뭐가더 좋나용 쓰는 모델 있으면 추천도 해주세뇨
-
베이스 없으면 진도가 너무 빠르게 느껴질듯? 내신 베이스 정도는 있는데도 호흡이...
-
영어5를받는다
-
면 ㅈㄴ 많고 닭은 좀 적음 근데 혼자 절대 못먹긴함 당면이 미쳤음
-
아쉽군
-
헬스하고 옷갈아입는데 25
할배하나 들어오다가 멈춰서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여자처럼 하얗다고함 황당하구나....
-
전남의.전남치 이월인원 각1명 .조선치는 2명 이월올해 많이 되는거 진짜 맞나요? ㅠ
-
잇올 음악듣는법 3
제가 쉬는시간에 음악 들으면서 자야 편안하게 잘자는데 음악 못들어서 미치겟어요ㅠ...
-
대한민국 출범 후 전두환 이후로 가장 혼란스러운 시긴가요?
-
06~23 기준
-
서울간호와 충북약 충남약 같은경우 서울대 간호가 낫겠죠??
-
올수 4고요..국어는 2월에 올오카 깔짝이다가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기출도 안함)...
-
둘다 공대계열 생각중인데 서울에 삽니다. 취업이나 비전 생각했을때 어디가 더...
-
한 띰에 10개 정도 있을 때요
-
건수의 0
폭날거같아 무섭다
-
정시는 빵을 찾아서 입시공부로 재수 1년의 효과를 보는 행운은 있지만 중요한건자기에...
-
제가 나라를 다시 살리겠습니다
-
그냥 내가 과외 하나 더 뛰어서라도 좋은거 다 사주고 싶은데
-
흠..
-
국어 커리 0
아직 다른과목 하느라 커리는 안탐요
-
ㅇㅂㄱ 4
-
개ㅅㅂ 지2가 선녀야
-
ㅇㅇ
-
거주지는 서울인데 취업이나 학과가 더 우선이라면 어디가 더 낫나요,,
-
6광탈해서 이월가지고 욕하는 애들인것 같은데 내년에 재수 예정이니 이월 되는거 좋게 생각할거임
-
올해 의대에 입학하게 된 새내기입니다.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 글을...
-
ㅇㅂㄱ 7
-
사랑해요 여러분 2
뽀뽀 쪽
-
장학금 ㄱㄴ? 2
진지하게 쓸건데
-
위험한가요? 대형과고 표본 촘촘합니다
-
시발 쨔스 2
171130풀었다..
제가 해 봤는데 꽤 차이 있습니다
근데 내신 챙기세여 일단 챙기면 손해볼 건 없음
2학년 모든 시험이 끝난 후 현재 학교에서 세특 쓰고 딱 학교 끝나고만 공부하는데 수능공부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시간임을 느끼네요
정시로 갈 수 있는 or 튼다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대학과 수시 챙겼을 때 갈 수 있는 대학의 차이가 큰가요?
다니시는 대학과 간극이 커 답변하시는 데 현타가 오실까봐 마음이 쓰이네요..
우선 3학년 때까지 총합했을 때 3.2~3 나옵니다. 모 광역시에서 알아주는 일반고이고 학종은 누구보다 잘 썼지만 등급이 낮아 아마 지거국 (해당 지역권 탑) 상향 혹은 국민대 라인 우주상향?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학에 대한 가치관이 쎈 편이라 위에 말한 집 앞 지거국 혹은 국민대 수시로 붙어도 (못 붙겠지만) 수능은 계속 보고 이 수능이 만족하지 않으면 재수를 할 것 같아요.
고2 모고까지 딱 3의 향연을 보였는데 고2 1학기 까지 공부 깔짝깔짝 대는 허수 인생을 살았고 부모님 좋은 학벌 머리도 받았기에 저 고2 모고까지 성적이 제 성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2학기 때부터 마음을 바로잡아 누구보다 성실히 나아가고 있기에 발전 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기도 해요..
앞서 말한 지거국이 수능 올3인데 [애초에 수시로][수정] 그 지거국은은 거의 상향 격이고, 수능 올3은 성실함에 문제가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악 답변 다 적었는데 글이 날라간 줄 알고 그냥 지웠더니 댓글이었네요.....
아무튼 하고자 했던 말을 간략하게 전달하자면 내신을 챙기는 게 맞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인데
우선 공부를 못 했을 떄 착지점을 만들어 놓기 위해서입니다. 진짜 막말로 재수까지 했는데 국숭세단 못 가면 일단 대학은 가야 하잖아요..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공부를 잘 했을 때 발목을 잡히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내신 버리고 수능 쳐서 설대나 고대 성적 나왔는데 내신 때문에 밀리면 너무 억울하니까요.
좀 무책임한 말이지만 어차피 맘에 안 들면 재수하실 거고, 웬만해선 현역보단 재수가 높을 건데 수능 고점 찍을 때 내신 그까이거 좀 안 챙겼다고 불이익 받으면 안 되잖아요. 리스크 없앤다 생각하세요
아.. 저는 먼 얘기인 줄 알았는데 현 정시모집에서도 내신 성적을 고려하는 곳이 꽤 되거나 아니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인가요??
4개월이면 실력적 천지가 요동칠 수도 있는 시간이에요...수능 디데이에서 120일 빼도 과연 별 차이가 없을까요?
부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시길
저는 수시를 놓고 정시에 올인을 할 수 있는 시간인지 여쭈어보고 싶었어요 ㅠ 큰 시간이고, 제 상황에 수능공부로 투자할 수 있는 때라면 적극 투자하려구요!
굳이 놓으실 필요는 없어요
2주 3주 정도 내신 하시고 나머지 기간엔 정시공부 ㄱㄱ혓
근데 만약 정시로 (내신반영 감수하고or목표 대학에 내신 반영이 없을 경우) 1트에 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면 놔도 되겠죠
목표와 내신의 괴리가 완전 큰 게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충분히 의미있습니다 틈내서 깨작깨작이라도 안해두면 7월달에 똥줄타는 정도가 달라요 ㅋㅋㅋㅜㅠ
저는 수시를 놓고 정시에 올인을 할 수 있는 시간인지 여쭈어보고 싶었어요 ㅠ 큰 시간이고, 제 상황에 수능공부로 투자할 수 있는 때라면 적극 투자하려구요!
목표 대학이 어디신지랑 내신이 많이 부족한지에 따라 다르죵... 근데 그냥 수시 끝까지 챙기셔요 수능 정말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꼰대같이 들릴 수 있겠지만... 절대적으로 공부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현역의 경우 수시 정시 둘 다 붙잡는 친구들이 결국 수능도 잘 보더라고요... 시간낭비처럼 느껴지시겠지만 긴장감이라는 게 공부에 정말 중요해서요
내신 미적은 결국 겨울방학에 좌지우지 되고 국어 영어라고 해봤자 수특인데 긴장감도 더해지는 거니.. 둘다 챙길만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네 글구 진짜 내신점수 + 생기부 만들어 놓은 게.. 수능 보는 그날에도 국밥처럼 든든합니다
정시파이터 친구들 주변에서 덜덜 떨고 있을 때 나는 오늘 망해도 내년에 마우스딸깍 수시재수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훨씬 잘 칠 수 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