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영역을 검토하는 팁(법칙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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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까지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모르는문제가 나오거나,
답을 썼다 하더라도 실수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이글은 제가 2010년에 이미 썼던것들인데,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xi_agit_selfedu&wr_id=1048203&sca=&sfl=mb_id%2C1&stx=dksqha27&spt=-244964&page=1)
각 법칙들을 팁으로서 좀 더 부연해서 작성해봅니다
part1 합답형문제는 문제를 읽지 않고 선지만 보고도 정답률을 50%로 높일 수 있다
1. 소개 및 적용방법
제가 재작년에 썼던 ㄱ,ㄴ,ㄷ법칙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653519&sca=&sfl=mb_id%2C1&stx=dksqha27&page=2)
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원리 위주로 자세히 서술하였습니다
요약하자면 ㄱ,ㄴ,ㄷ을 토대로 1번에서 5번까지 선지를 구성하는 방법은 총 21가지가 있는데,
각 유형마다 답이 될 수 있는 번호가 정해져있다는 것입니다
(빨강색으로 색칠된 답만 정답이 될 수 있음)
1) 1.ㄱ 2.ㄴ 3.ㄷ 4.ㄱ,ㄴ 5.ㄱ,ㄷ
2) 1.ㄱ 2.ㄴ 3.ㄷ 4.ㄱ,ㄴ 5.ㄴ,ㄷ
3) 1.ㄱ 2.ㄴ 3.ㄷ 4.ㄱ,ㄴ 5.ㄱ,ㄴ,ㄷ
4) 1.ㄱ 2.ㄴ 3.ㄷ 4.ㄱ,ㄷ 5.ㄴ,ㄷ
5) 1.ㄱ 2.ㄴ 3.ㄷ 4.ㄱ,ㄷ 5.ㄱ,ㄴ,ㄷ
6) 1.ㄱ 2.ㄴ 3.ㄷ 4.ㄴ,ㄷ 5.ㄱ,ㄴ,ㄷ
7) 1.ㄱ 2.ㄴ 3.ㄱ,ㄴ 4.ㄱ,ㄷ 5.ㄴ,ㄷ
8) 1.ㄱ 2.ㄴ 3.ㄱ,ㄴ 4.ㄱ,ㄷ 5.ㄱ,ㄴ,ㄷ
9) 1.ㄱ 2.ㄴ 3.ㄱ,ㄴ 4.ㄴ,ㄷ 5.ㄱ,ㄴ,ㄷ
10) 1.ㄱ 2.ㄴ 3.ㄱ,ㄷ 4.ㄴ,ㄷ 5.ㄱ,ㄴ,ㄷ
11) 1.ㄱ 2.ㄷ 3.ㄱ,ㄴ 4.ㄱ,ㄷ 5.ㄴ,ㄷ
12) 1.ㄱ 2.ㄷ 3.ㄱ,ㄴ 4.ㄱ,ㄷ 5.ㄱ,ㄴ,ㄷ
13) 1.ㄱ 2.ㄷ 3.ㄱ,ㄴ 4.ㄴ,ㄷ 5.ㄱ,ㄴ,ㄷ
14) 1.ㄱ 2.ㄷ 3.ㄱ,ㄷ 4.ㄴ,ㄷ 5.ㄱ,ㄴ,ㄷ (출제x)
15) 1.ㄱ 2.ㄱ,ㄴ 3.ㄱ,ㄷ 4.ㄴ,ㄷ 5.ㄱ,ㄴ,ㄷ
16) 1.ㄴ 2.ㄷ 3.ㄱ,ㄴ 4.ㄱ,ㄷ 5.ㄴ,ㄷ
17) 1.ㄴ 2.ㄷ 3.ㄱ,ㄴ 4.ㄱ,ㄷ 5.ㄱ,ㄴ,ㄷ
18) 1.ㄴ 2.ㄷ 3.ㄱ,ㄴ 4.ㄴ,ㄷ 5.ㄱ,ㄴ,ㄷ
19) 1.ㄴ 2.ㄷ 3.ㄱ,ㄷ 4.ㄴ,ㄷ 5.ㄱ,ㄴ,ㄷ (출제x)
20) 1.ㄴ 2.ㄱ,ㄴ 3.ㄱ,ㄷ 4.ㄴ,ㄷ 5.ㄱ,ㄴ,ㄷ
21) 1.ㄷ 2.ㄱ,ㄴ 3.ㄱ,ㄷ 4.ㄴ,ㄷ 5.ㄱ,ㄴ,ㄷ (출제x)
이것을 알고 있으면 전혀 답을 구할 수 없는 문제도 정답률을 50%로 높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맞는 답을 썼는지 손쉽게 검토할 수 있어서 아주 강력한 무기입니다
실제로 저는 2013학년도 시험장에서
이 문제의 답으로 처음에 4번을 썼는데 4번에 체크하는 순간 제가 잘못풀었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답이 될 수 없는 선지였으니까요
저는 그 자리에서 이 문제를 다시 풀었고 결국 5번을 써서 소중한 4점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ㄱ,ㄴ,ㄷ법칙을 제가 몰랐다면 끝내 이 문제를 틀렸을 확률이 높았죠
2. 법칙이 성립하는 이유
우선 출제자의 입장에서 다음 2가지를 전제하고 갑니다 오직 수리영역에서만 국한된 이야기입니다
1. 수험생들이 합답형 문항을 읽을 때 ㄱ,ㄴ,ㄷ의 내용을 순서대로 읽을 것이다
(가령 ㄱ을 읽고 그다음 ㄴ 대신 ㄷ을 먼저 읽는 등의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2. ㄱ,ㄴ,ㄷ 중 어느 하나의 내용도 알지 못하면 답을 쓸 수 없게 해야한다.
예를 한 번 들어볼까요?
선택지가 1. ㄱ 2. ㄷ 3. ㄱ,ㄴ 4. ㄴ,ㄷ 5. ㄱ,ㄴ,ㄷ
과 같이 되어있다면 우선 정답은 무조건 3번이나 5번 중 하나입니다
만약 정답이 1번이라면 ㄴ이 참이라고 판단하는순간 ㄷ을 몰라도 ㄷ이 거짓이라는 것이 전제됩니다
만약 정답이 2번이라면 ㄱ이 참이라고 판단하는순간 ㄷ을 읽지 않아도 ㄷ이 참이라는 것이 전제됩니다
만약 정답이 4번이라면 ㄱ,ㄴ 모두 참이라고 판단하는 순간 ㄷ을 몰라도 ㄷ이 거짓이라는 것이 전제됩니다
3. 적용되는 범위
2005년 이후 10년동안 시행된 모든 평가원, 수능 수리 가,나형(수학 B,A)형에 적용됩니다
교육청이나 기타 사설모의고사 그리고 평가원, 수능이더라도 타 과목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4. 성공확률
앞서 밝혔듯이 이 법칙은 연역적으로 접근한 것입니다
교수님들은 학생들이 ㄱ,ㄴ,ㄷ을 순서대로 읽는다는 전제하에 각 ㄱ,ㄴ,ㄷ의 진술의 정오를 모두
판별해야만 정답을 쓸 수 있도록 장치를 한 것임을 이용한 것이죠
그런데 딱 2번 이 레이더망을 피해간 적이 있었습니다
2006학년도 9월 평가원, 2013학년도 9월 평가원에서였는데
선지가 두 문제 모두 1. ㄱ 2. ㄴ 3. ㄱ,ㄷ 4. ㄴ,ㄷ 5. ㄱ,ㄴ,ㄷ 이었습니다
연역적으로 접근한 법칙에 의하면 답은 1번 또는 3번만 가능한데 실제로는 5번이어서
예외의 경우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1. ㄱ 2. ㄴ 3. ㄱ,ㄷ 4. ㄴ,ㄷ 5. ㄱ,ㄴ,ㄷ와 같은 유형에서는 지금까지 1번이 답이 된 적이 없고
3번 또는 5번인것을 봐서는 귀납적으로 이 유형에서의 답은 3번 또는 5번이라고 하면
예외가 없어집니다
저로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의문입니다
이를 제외하고는 제가 알기로 10년동안 예외는 없었습니다
5. 법칙이 깨질 가능성
7차 초,중반에는 ㄱ,ㄴ,ㄷ문제가 한 시험에 4~6문제씩 나왔는데
최근에는 1~2문제로 부쩍 출제비중이 줄었습니다
아마 이런 법칙의 존재를 의식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고 아직 법칙이 깨진것은 아니지만 어느순간 출제자들이 설정한
ㄱ,ㄴ,ㄷ에 모두 참거짓 여부를 판별해야 답을 쓸 수 있다'라는 대전제를 파기하고
다른 과목처럼 규칙없이 선지를 구성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법칙을 검토용으로 쓸 때에는
결국 마지막에는 자신이 쓴 답을 믿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Part2 객관식 21문항의 정답이 되는 번호는 고르게 분포한다
1. 소개 및 적용방법
일명 44445법칙입니다
정답이 되는 번호를 썼을 때 각 번호의 개수가
1번 5개, 2~5번 4개씩
2번 5개, 1, 3, 4, 5번 4개씩
3번 5개, 1, 2, 4, 5번 4개씩
4번 5개, 1, 2, 3, 5번 4개씩
5번 5개, 1~4번 4개씩
일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20번까지 풀었고 모두 맞힌 것 같은데 5번이 3개밖에 없다면
21번의 답은 5번일 가능성이 높다는것이죠
다음은 2013학년도 수리가형 짝수형 정답입니다
방금 예를들었던것보다 더욱 강력하게 적용할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당시 1번부터 17번까지는 가장 어려운문제의 정답률이 75%일정도로 무난하였습니다
(정답률은 메가스터디에서 채점한 학생들 기준)
웬만큼 공부한 학생들은 17번까지 문제없이 정답을 썼다는거죠
반면, 18, 19번은 정답률이 50%대, 20번은 40%대, 21번은 30%대의
어려운 문제들이 포진하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할것은 1번부터 17번까지 정답이 5번인 문제가 단 두문제였다는 것입니다
딱 정답률 70%대 난도 문제까지만 풀 수 있는 학생이 이 법칙을 알고있었다면?
18번부터 21번까지 5번이 2개는 되어야 4개가 채워지므로 5번을 썼겠죠
심지어 이 시험은 5번이 2개도 아닌 3개였습니다
즉 1번부터 4번까지 4개, 5번이 5개였죠
4문제중 3문제를 거져먹을 수 있었던 그야말로
"개이득!"
을 외치지 않을 수 없었던 시험이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사례는 유례를 찾기 어려울정도로 개이득을 보는 사례였고
제가 처음에 예를 든것처럼 1~2문제정도 막힐 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21문제를 모두 풀었을 때 검토용으로 쓸 수도 있겠죠
만약 1번이 6개라면 이 중 적어도 한 문제를 틀렸으니 일단 그 6문제를 매의 눈으로 검토하면 됩니다
막연히 21문제를 하나하나 다 풀어보면서 검토하는것보다 훨씬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2. 법칙이 성립하는 이유
모르는 문제의 답을 한 번호로 찍는 학생들의 개이득을 막기위해 탄생했습니다
예를들어 어떤 시험에서 1번 7개, 2번 3개, 3번 3개, 4번 4개, 5번 4개라고 해봅시다
3점짜리만 풀고 14번부터는 4점짜리는 못풀고 있는데 13번까지 1번이 2개밖에 없습니다
그럼 1번을 찍어서 나머지 8문제 중 5문제를 맞히는거죠
불합리합니다 남들은 열심히 풀어서 맞혔는데 찍은 학생이랑 차이가 없다면...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것입니다
앞서 2013수능같은경우는 5번이 그나마 맥시멈인 5개여서 이러한 불합리함이 그나마 최소화된것이죠
3. 적용되는 범위
7차 이후 역대 수능 수리 가,나형(수학 B,A형)에 모두 적용되고,
평가원에도 대부분 적용됩니다
(평가원에는 가끔 44445가 아니라 33455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교육청이나 기타 사설모의고사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4. 성공확률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이 쓴 답이 정답임을 확신하는 것 입니다
만약 오답인것이 있으면 그야말로 사상누각이죠
21문제중 19문제가량의 정답을 썼다면 한 문제정도, 운이 좋으면 두 문제 모두
법칙을 이용하여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7차 이후 역대 수능에는 모두 적용되므로 그것만 전제되면 100%입니다
다만 평가원에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33455과 같은 형태도 등장하니 주의합시다)
5. 법칙이 깨질 가능성
이 법칙이 와장창 깨지진 않겠지만(가령 앞서 예를들었던것처럼 한 번호가 7개씩 나온다던지)
법칙의 틀이 어느정도 유지되는 선에서는 33455와 같은 형태도 평가원이 아닌 수능에서도
출몰할 수 있습니다
그 경우 자신이 쓴 답에 더욱 확신을 갖는것이 중요하겠죠
어? 5번이 왜 3개밖에 안되지 하다가 멘붕하지 마시고
5번이 왜 3개지?
→ 44445법칙에서는 적어도 4개여야하는데?
→ 일단 5번이 더 없는지 검토ㄱㄱ
→ 그래도 5번이 3개인거같은데...
→ 아 모르겠다 이번엔 33455인가보지 뭐ㅋㅋ
44445면 뭐 어쩔수 없이 틀리는거지 그건 내가 못푼거니까 감수해야지
정도로 판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part3 단답형의 정답은 두자리수가 많고 중복되지 않는다
1. 소개 및 적용방법
7차 이후 10개년 수능 수리 가,나형(수학 B, A형) 단답형 정답입니다
(2005수능~2011수능까지 가형은 선택과목이 있어서 공통문항 단답형이 나형보다 한 문제 적었습니다)
2005수능
가형: 26/80/11/12/39/40/12/13
나형: 16/80/105/35/290/40/50/13/90
2006수능
가형: 24/32/16/84/14/19/27/10
나형: 15/46/32/25/14/19/13/10
2007수능
가형: 50/16/15/18/13/216/43/20
나형: 128/17/40/58/13/72/10/20/25
2008수능
가형: 14/32/12/13/54/11/27/60
나형: 38/81/24/16/54/12/19/60/64
2009수능
가형: 28/17/12/27/30/11/25/15
나형: 27/32/16/20/23/11/18/40/47
2010수능
가형: 41/6/15/14/21/19/17/20
나형: 12/10/14/20/21/19/108/50/16
2011수능
가형: 14/5/25/53/17/100/147/19
나형: 11/12/20/30/15/100/77/19/21
2012수능
가형: 126/35/13/10/12/65/24/32/39
나형: 11/19/35/10/12/20/37/21/39
2013수능
가형: 14/28/36/51/7/23/40/16/573
나형: 5/10/12/98/16/23/40/68/573
2014수능
B형: 15/60/64/31/256/105/16/24/72
A형: 3/25/256/22/11/20/13/12/15
1) 두 자리수인 것의 비율: 총 173문제중 154문제의 정답이 두자리수여서 약 89%를 차지합니다
한 자리수인 것은 5개로서 2.9%, 세 자리수는 14개로서 8.1%의 비중입니다
따라서 0부터 999까지 1000개의 숫자 중에서 정답을 찍어야한다면
세자리수를 찍는것은 아주 비효율적이겠죠
한자리수와 두자리수가 1000개의 숫자 중에서 불과 10%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답이 되는 숫자는 여기서 무려 92%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2) 중복되는 답: 2005수능에서 12가 중복된 것을 제외하면 단답형 내에서는 답이 모두 다릅니다
만약 같은 답이 나왔다면 같은 답이 나온 두 문제를 1순위로 검토해야합니다
2. 법칙이 성립하는 이유
위의 두 법칙과는 달리 귀납적으로 접근하였기 때문에 사실 이건 저도 잘 모릅니다
결과만 숙지하심이...
3. 적용되는 범위
2006 수능 이후 모든 수능에 적용되고 평가원에도 대부분 적용되지만
최근 재작년 9평에서 가, 나형 모두 정답이 12로서 같은 문제가 두 개 있었습니다
또 평가원은 상대적으로 단답형에서 정답이 두 자리수인 문항이 차지하는 비중이 떨어집니다
4. 법칙이 깨질 가능성
사실 위의 두 법칙중에 법칙이 깨질 확률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어떠한 원리가 있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귀납적으로 이러한 성질이 있다는것이기 때문에
그냥 깨버리면 그만입니다 이 법칙은 참고로만 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어느 법칙에서보다도 결국엔 자신이 쓴 답을 밀고가는게 중요합니다
이정도 검토 팁들만 숙지해도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평가원을 제외한 교육청, 사설, 기타 출판되는 모의고사들은 이 법칙을 지키지 못합니다
(사실은 절대다수의 출제자들이 법칙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이 법칙을 알고 있는 저로서, 시중 모의고사들은 실전연습의 의미가 다소 떨어졌습니다
합답형은 ㄱ이 2개 들어있는게 답이고, 한 번호가 무더기로 나오고, 단답형 정답은 세자리수를 남발하고...
사실 포카칩님이 평가원을 제외하면 이 세가지 법칙을 모두 지켜서 만드는 몇 안되는 출제자셨는데,
절필하셔서 더이상 만나볼수가 없게 되었네요
제가 얼마전 무료로 배포한 모의고사에도 적용시켜보실 수 있긴 합니다만,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4694496&showAll=true)
그 외에 적용해볼 수 있는 모의고사가 거의 남아있지 않으니
일단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적용연습을 해보시는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 팁들의 도움을 받아서
여러분이 아쉽게 실점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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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글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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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출처 인문과학계열, 서울대 1위.. 동대 이대 톱3인문과학계열에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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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고려대 83.7% 2위. 성균관대 82.7% 3위. 한양대 81.2%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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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서울대 82.8% 2위. 고려대 80.6% 3위. 성균관대 80.2% 4위....
굿굿!!
와우
좋다ㅎ
딴거보다 44445가 개꿀
저거 하나로 엥간한 상위권이상은 객관식은 무조건 다 맞추고 시작함
21번냅두고 44444잼
그런경우는 4년간 수능치며 거의 없었
올해 6평이 그랫
쉬운 시험이어서 관심무 ㅋㅋ
왠지이번수능도그럴거같음........ㄷㄷ
12,13 수능둘다 44444던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본문과는 상관없는 질문인데요..
칸타타 모의고사는 언제쯤 판매하시는지요?
8월 중순 이후가 될 것 같네요ㅎㅎ
이런건 수능 1주전쯤 질러주는 게 제맛인데..
그때올리면 문의쪽지가 쇄도해서...
그렇군요 ㅋㅋㅋ
이거 저번에도 올리셨을 때
어떤분이 평가원에 복사해서 올림 ㅋㅋㅋ
제가 추가 하나를 하자면 한자리수 답은 2010년이후론 심심찮게 나오고있죠. 그전엔 단 한문제도 나오니 않다가.. 6차때도 제기억으론 한자리수 답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엔 주관식 한자리가 나오면 무조건 다시풀어보란 말까지 있을정도였는데 이젠 그렇지 않습니다. 2010년 이후로 한자리 두자리 세자리 비율 통계내보는것도 의미있을듯 합니다.
44445 에서 33455로되면 한문제가 줄어드는데여?
34455
그쵸 이거겠죠?
네
4) 1.ㄱ 2.ㄴ 3.ㄷ 4.ㄱ,ㄷ 5.ㄴ,ㄷ
여기에서 왜 2과 5번만 답의 후보가 되나요? 3번도 될 수 있지 않나요?
글쓴이에 따르면 ㄱ이 틀렸음을 알고 ㄴ이 늘렸음을 알면 ㄷ은 풀지도 않고 답이므로 그렇게 출제되지 않는다는 논리이군요.
ㄱ이 맞았다. 선지가 ㄱ과 ㄱㄷ으로 축소 -> ㄴ을 풀필요없음 : 이렇게 출제되지 않음.
고로 ㄱ은 틀린다. -> ㄴ이 틀린다. -> ㄷ을 풀지도 않고 답으로 체크가능 고로 ㄴ은 맞을수밖에 없다.
ㄴ이 맞으면 ㄴ,ㄷ도 정답일 수 있다.
오~ 이해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2번 3번 5번 중에 ㄴ이 틀리게 되면 ㄷ이 자동으로 참이 되기 때문입니다.
ㄷ이 틀리는 경우를 먼저 생각할수도있지만 처음 전제에서 ㄱㄴㄷ순으로 읽는다고 가정했기 때문이죠
44445로 6평 꿀빨았었죠..ㅎㅎ
그런데 part1 예시에서 왜 3,5번이 되는지는 알겠는데 그 밑에 설명 이해가 잘 안되요..다시 설명해주실수있나요?
ㄱ이 맞다고 판단하면 1,3,5만 남습니다
이 때 답이 1번이라면 ㄴ,ㄷ이 틀리다는얘기죠?
ㄴ을 보는순간 틀렸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 ㄱ이 맞고 ㄴ이 틀린 선지는 1번의 ㄱ밖에
안남습니다 아직 ㄷ을 읽지도 않았는데 답이 나오죠
만약 답이 2번이라면 ㄱ,ㄴ이 모두 틀리다는뜻입니다
ㄱ을 읽고 이것이틀리다고 판단했다면 2,4만 남습니다
ㄴ을 읽어보았더니 이것도 틀렸습니다 그럼 2번만 남습니다
ㄷ을 읽어보지도 않았는데 답이 나왔죠
만약 답이 4번이라면 ㄱ만 틀리다는것입니다
ㄱ을 봤는데 틀렸습니다 2번과 4번만이 남죠
ㄴ을 읽어봤는데 맞습니다 4번만 남죠
ㄷ을 읽어보지도 않았는데 답이 나왔습니다
와 의식적으로 생각되고잇는걸 정리하셧다니 ㅋㅋ 대단하네요
그런데 요즘 ㄱㄴㄷ합답형 문제를 봐보니 전체 문제중 1~2문제 밖에 안나오네요 ㅠㅠ 그리고 거의 ㄱ이 선지들에 3번들어가 있고 문제를 맞추냐 못 맞추냐는 ㄷ을 풀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확률은 50%?
헐 포카칩님 절필하신거 이제 알았네요...
13년 9월이던가?? 문제중 ㄷ 안풀어도 맞겠끔 선지랑 답이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ㄱㄴㄷ이해가잘안가요 ㅜㅜ 쉽게설명해주실뿐있나요 빠가머리
ㄱㄴㄷ이3개를 다풀어야 답이나오게 만든다 이정도?....
저 작년 수능때 객관식 하나 계산 미스인채로 답개수 써서 ㅎㅎ...망해쓰요...
29번잡으러 갈라고 객관식한개 안풀고 ㄱㄱ했는데 29번도 틀리고, 답개수스킬 써서 두개 더틀리고...
좋은 정보네요 1번은 적용하기 조금 어려우니 익숙해지는데 시간을 들여야겠어요ㅠㅠ
글쓴이님 진짜 똑똑하신 것 같아요 작성자님 글 쭉 봐보니 ㄷㄷ 진짜 분석이 대단하세요 bb
주관식 답이 5이하인 경우에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가원은 주관식 답이 5이하면 n배를 해서든지 5이상으로 하라는 지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사실은 그 법칙도 있었어요
당장 기억나는건 07수능에서 답이 3인데 5배해서 15라 쓰라 한 적이 있었고,
11학년도 9평에서도 답이 2인데 15배 해서 30이라 쓰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수능에서 버젓이 답이 3인게 나오고(A형 22번)
이번 평가원도 그런걸보면 최근에는 그 법칙을 벗어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제외시켰습니다
꿀팁이네요~
이글지우지마세요~!!!!!!!!!!!!!!!
칸타타님 근데
혹시 칸타타모의고사 시중에 출판하시나요?
네 6회분이고 현재 검토중입니다ㅎㅎ
하나 더있는데 객관식에서 같은답이 3연속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주관식에서 같은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저 합답형 문제 개념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면 안될까요??^^
구체적으로 어느부분이 이해가 안되는지 알려주시면 부연설명해드릴게요
일단은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653519&sca=&sfl=mb_id%2C1&stx=dksqha27&page=2
에 모든걸 써놓았으니 정독해보셔요ㅎㅎ
잘읽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우와.....이해는 안하고 그냥 외우는게 빠르겠죠?ㅋㅋㅋ근데 이거 내신에도 적용가능하나요? 감사합니다!^^
정확히만 외우시면 그냥 외우셔도 무방하긴합니다ㅎㅎ
그런데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절대다수의 출제자분들은
이런 개념이 없으셔서 평가원 이외의 시험은 적용할 수 없습니다
근데 이거따라 중간고사 수학 확인해보니 다 맞네요ㅋㅋㅋㅋ정말 대단해요ㅜㅜㅜ감사합니다!
아 생각해보니 상식적으로 한 번호가 안몰리게는
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그치만 이런걸 원칙으로 두지 않고 우연히 일어난 것일 수도 있어서
평가원, 수능에만 적용하는게 안전하긴합니다
그런데 ㄱㄴㄷ 법칙에서 21가지 사례들을 주욱 따져보니 법칙의 논리는 확실히 이해가 되는데
말씀하신 출제자의 전제 2가지가 표현이 약간 애매한 것 같아요..
'2. ㄱ,ㄴ,ㄷ 중 어느 하나의 내용도 알지 못하면 답을 쓸 수 없게 해야한다.'
'어느 하나의 내용"도" 알지 못하면'이 약간 중의적인데,
1) 다 모른다는 뜻
2) 세 개 중 어느 하나라도 모른다는 뜻
두 가지 중 하나로 해석이 될 텐데
두 가지 모두 법칙의 논리와 100% 들어맞지는 않는 것 같아서,,
사실 사례들을 보면 ㄱ,ㄴ은 알고 ㄷ은 모르는 경우에는 답을 고를 수 없게 출제한 반면, ㄱ을 모르고 ㄴ,ㄷ은 아는 경우는 ㄱ을 몰라도 답을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정확히는 ㄱ,ㄴ,ㄷ 순서에 따라 ㄷ에 도달하기 전에 ㄱ이나 ㄴ 선에서 이미 답이 결정되는 걸 방지한다는 개념 아닌가요?
p.s. 좋은 팁들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ㄱ을 모르고 ㄴ,ㄷ을 아는 경우라면
결과적으로 ㄴ,ㄷ을 먼저 읽은것과 같은 케이스로 보심 되요
마지막으로 요약해주신 내용이 맞는 것 같습니다
표현의 엄밀함의 차이지 그게그거같은데요
이야 멋잇네요
정말 감사합니다ㅠ 팁이라기엔 너무강력한효과를가져올듯ㅠㅠ
4) 1.ㄱ 2.ㄴ 3.ㄷ 4.ㄱ,ㄷ 5.ㄴ,ㄷ
의 답은 ㄴ/ㄴ,ㄷ중에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이해한 바로는 선지 중에 ㄷ은 3개가 있으니 ㄷ/ㄴ,ㄷ 중에 하나 선택해야 맞는 거 아닌가요?
네 ㄴ/ㄴ,ㄷ중에 하나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섯번 째 케이스의 ㄴ/ㄷ/ㄴ,ㄷ으로 나누는 이유가 있나요?
4번이 딱 그 케이스인데, 여기서 ㄷ이 세개 들어가니
ㄷ/ㄱ,ㄷ/ㄴ,ㄷ으로 지정하면 안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ㄱ,ㄴ,ㄷ중 어느 하나가 4개이면 그게 포함된 선지를 고르면 됩니다
그러나 3개라면 오직 ㄱ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ㄱ이 3개이면 ㄱ이 들어간것을 골라야하지만
ㄴ이 3개라고 해서 ㄴ이 들어가있는것을 골라야하는건 아닙니다
ㄷ도 마찬가지죠
여기까지는 증명결과일뿐이고
원리로 들어가서 설명해드릴게요
4번의 경우 ㄱ이 2개니까 2,3,5만 남죠
여기서 만약에 ㄴ이 틀리다고 가정하면
3,5만 남는데 둘 다 ㄷ이 들어있으므로 ㄷ을 안봐도 답을 고릅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ㄴ이 맞아야하고 그 때서야
2,5중에서 ㄷ의 참거짓여부로 답을 고를 수 있죵
작년 비형 시험은 44454 아니였나요?? 44445 인줄 알고 열심히 검토하다가 44454로 걍 해서 다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1. 소개 및 적용방법
일명 44445법칙입니다
정답이 되는 번호를 썼을 때 각 번호의 개수가
1번 5개, 2~5번 4개씩
2번 5개, 1, 3, 4, 5번 4개씩
3번 5개, 1, 2, 4, 5번 4개씩
4번 5개, 1, 2, 3, 5번 4개씩
5번 5개, 1~4번 4개씩
일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ㄱ,ㄴ,ㄷ 전부 판별하도록 출제한다는 이론바탕으로
18번 ㄴ / ㄷ / ㄱㄷ / ㄴㄷ / ㄱㄴㄷ
18번에서는 ㄱ(O)인경우 ㄴ만 판별하면 되므로 3,5가 안되고
ㄱ(X)인경우 ㄴ,ㄷ 까지 판별해야하므로 1,4가 만 답이고
20번 ㄴ / ㄱㄴ / ㄱㄷ / ㄴㄷ / ㄱㄴㄷ
20번에서는 ㄱ(O)인경우 ㄴ(x)이여야지 ㄱㄴㄷ판별이 유도되서 3,5가 답
ㄱ(x) 경우 ㄴ은 자동적으로 (O) 가 되버려서 ㄷ만 판별하면되므로 1,4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왜 (18번)1345 / (20번)1245인지 이유좀요 ㅠㅠ
ㄴ / ㄷ / ㄱㄷ / ㄴㄷ / ㄱㄴㄷ
은 18번이 아니라 19번이고 이는 출제된적이 없습니다
20번은 그러게요 1이 정답이면 원칙을 어기게 되는데...
2,3,5중에 하나 있을거같은데
제가 왜 1번을 넣었는지 다시 생각해볼게요
오래전에 쓴 글이라 가물가물하네요
아 18번 잘못썻네요// ㄴ / ㄷ / ㄱㄴ / ㄱㄷ / ㄱㄴㄷ 에서
ㄱ(X)면 ㄴ만으로 바로 답나와서 12는 안될거같은데 1345라고 표시되있네요.
8번은 이해가는데 9번같은경우도
ㄱ / ㄴ / ㄱ,ㄴ / ㄴㄷ / ㄱㄴㄷ 에서
ㄱ(X)인경우 ㄴ이 참이되버리는경우인데 2345로 되어있어요
당시 ㄱ,ㄴ,ㄷ중 어느 하나가 4개이면 그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고
전제하고 쓴것 같네요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당시 어떻게 생각했는지 봐야겠어요
생각나시면 댓글부탁드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
넵 섣불리 ㄴ을 뺐다가 만약에 옛날에 제가생각한대로 ㄴ도 답이 될 수 있고
설상가상으로 시험에 ㄴ이 답인게 나오면 본전도 못찾는거라
조심스러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죄송한데..2번 이 이해가안되네요ㅡㅠㅠ설명좀해주실수있나요?
2번의 어느부분이요...?ㅜㅜ
아니요....... 소름돋네요
ㄱㄴㄷ 법칙 설명 논리가 이상합니다
오타거나 논리에 문제가 있으십니다
구체적으로 어느부분이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말씀하셔야지
밑도끝도 없이 이상하다 하시면 제가 알 수 있나요??
단순 오타일 가능성도 있다면 그걸 알려주시면 바로 고치는데
이렇게 애매하게 적으신 이유가...
그럼 역발상으로요
만약에 ㄴ까지만풀었는데 벌써 답이 나왔다면
푸는 과정에서 제가 뭔가 실수했음을 의심해볼만 하겠네요???!
네 바로 그 원리죠!
감사합니다ㅎ
와!! 물론 혼자힘으로 다푸는게 가장좋겠지만 굉장히 좋은 방법이네요.. 재수생인 나는 왜이제알았을까요..ㅠ
꿀팁 감사드려요 ㅎㅎ!
09수능 방금 풀었는데 선택미적답까지 포함하면 주관식 답이 19번문항과 30번문항이 17로 같은데 예외로 추가해주심이??
공통문항만 셉니다
당시의 선택과목은 공통문항과 서로 다른과목으로 취급합니다
채점도 따로 되어서 공통 83점의 채점결과에
선택 17점의 채점결과를 합하여 표점이 계산되었어요
와 정말 감사드려요 이 법칙 이용해서 최소 4점 오를 듯
8번이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ㅠㅠㅠ
유물발굴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