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량에 대한 고민 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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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로 한 군데를 입학통지서를 받고 다른 한 곳에 추합을 기다리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제가 걱정거리가 하나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술이 소주 1병에 간당간당해서(약한 거 맞죠?...;;) 만약에 오티같은데 간다면
이 주량으로는 선배들 주시는 술잔을 못 감당할 것 같은데....
선배들 주시는 술잔은 무조건 마셔야 하는거 맞죠?
그래서 술 주량이 평균보다 모자라시는 선배님들의 요령(?)같은 걸 조금이나마 배워가고 싶은데
팁 같은거 있으시다면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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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덕코 주세요
주량이 소주 한병이면 많이 약한 건 아니죠..ㅎㅎ
그리고 요즘은 술자리에서 술 강요하는 분위기 아니에요...ㅋ
특히 오티같이 다같이 퍼마시고 죽자는 분위기에서의 모임은
술 적당히 마시다가 힘들면 화장실 가는 척하고 복도 돌아댕기다가
시체방가서 자면 됨 ㅋㅋ
시체방 갔다가 걸리면 그날로 학교 생활 끝일것 같은 느낌이 ;;; 여튼 조언 감사합니다 ^^
진짜 의대 3개월만 다녀보면 아 뺑끼는 이렇게 치면 되는구나 나옴 ㅋㅋ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요;;; 그러면 걱정 안하고 가겠습니다 ^^~
한림대를 기다리는 분이시라면 답해 드릴수는 있습니다만 ㅋ
허걱 맞습니다 ^^ 혹시 선배님이신가요?
비밀글이 안보이네요 ㅎㅎ
ㅎㅎㅎ 3월만 지나면 어느덧 늘어버린 주량...
사람의 끝은 어디일까요...;;; 감사합니다 ~ ^^
대개 이런 마인드 가지고 입학하는 꼬맹이들이 학교생활 잘하더군요. 그냥 주는대로 마시고 몸가는데로 정신 잃으면 됩니다.
네~ 제 한몸 바쳐야겠네요 ㅡㅜ.... 감사합니다 ^^
캬캬 저도 작년에만해도 진짜 술자리마다 술 다 받아가면서
맨날 필름 끊기고 다음날 토하고 그랬는데.....ㅋㅋ
지금 느끼는거지만.......
1년을 왜 그렇게 보냈나 후회되기는 합니다...
정말.....정말.....의미 없는 짓입니다 ㅠㅠ
술은 정말 적당히 먹는게 좋고, 술자리에서는 말을 정말 많이, 그리고 잘해서 최대한 술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ㅠㅠ
저도 술은 적당히 마시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좀 덜 마시는지 그런 요령을 모르겠네요.....
말을 많이하면 적게 주신다는게..... 무슨의미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ㅡㅜ....
좀 더 추가적인 설명좀 곁들여 주시면 안될까요..?
뭐 다 함께 한잔하자~ 이런말이 나오면.....그냥 어쩔수 없는거구요
4명이 있는 자리에서 선배들과 있을때 후배가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짜증이 나실꺼에요...그럼 술도 더 주시고(사람이 취하면 말도 많이하고 재밋어지니까.....일부로 분위기 좋게 만들려고 일부러 그러시는거더라구요~)
말을 잘하고 재미있게하면...사람들이 집중하구요 ㅋㅋ이야기가 잘 돌아가요...그럼 정말 술 잘 안마시게 되요 ㅠㅠ
이건 뭐...말로 설명이 잘 안되네요 ㅠㅠㅋㅋ
후아..... 말빨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ㄱ-.... 그냥 술로 때워야겠네요.... 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
^ ^;; 뺑끼치면 안됩니다 ㅎㅎ